여행브이로그

대유산 최종사에서 산림욕 🌿 일본 여행 브이로그

김도현 여행길 2025. 3. 31. 15:00

시작하며

이번 여행에서는 일본의 후지사와와 에노시마를 방문했다. 날씨가 좋아서 걷기에도, 풍경을 감상하기에도 최적의 날이었다. 후지사와에서 맛있는 점심을 즐긴 후 에노시마를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대유산 최종사에서 산림욕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소도시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었던 하루였다.

 

1. 후지사와에서 하루를 시작하다 ☕

1) 커피와 함께하는 아침

더운 날씨에는 아침에도 아이스 커피가 생각난다. 커피 한 잔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면 기분이 상쾌해진다. 최근에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한 주 구매했는데, 큰 변화는 아니지만 주가 변동을 살펴보는 것이 새로운 재미로 다가왔다.

2) 후지사와 맛집 재방문

후지사와를 다시 찾은 이유 중 하나는 지난번에 방문했던 식당이 무척 만족스러웠기 때문이다.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분위기와 가격까지 모두 훌륭했던 곳이라, 이번 여행에서도 같은 곳을 다시 방문했다. 변함없는 맛과 서비스 덕분에 기분 좋은 한 끼를 마칠 수 있었다.

 

2. 에노시마에서 보낸 시간 🚶‍♀️

1) 가타세엔노시마역 도착

기차를 타고 가타세엔노시마역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다리를 건너 에노시마로 향했다. 에노시마는 섬 전체가 관광지로 조성되어 있으며, 바다 풍경과 역사적인 신사가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2) 기념품 가게에서 작은 추억 남기기

에노시마 랜턴 근처에는 아기자기한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이 많다. 여행지에서 소소한 기념품을 사는 것이 즐거운 순간 중 하나인데, 이번에도 몇 가지를 골라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3) 카페에서 여유로운 한때

꽤 걸었더니 다리가 무거워졌다. 주변의 작은 카페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여행을 하다 보면 이렇게 잠깐의 여유를 갖는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몸을 쉬게 한 후, 다시 걸음을 옮겼다.

 

3. 대유산 최종사에서의 산림욕 🌿

1) 건강한 한 끼

산으로 향하기 전, 몸에 좋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에 들렀다. 신선한 채소를 활용한 요리가 유명한 곳이라 기대가 컸는데,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주는 식사였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디저트로 호지차 푸딩을 맛보며 잠시 휴식을 취했다.

2) 숲속에서 느린 걸음

대유산 최종사는 울창한 숲속에 위치한 사찰이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졌다.

3) 꾸준한 운동의 효과

최근 몇 개월 동안 헬스장에서 클라임밀 운동을 꾸준히 해왔다. 계단 오르기가 주된 운동이었는데, 이날 많은 계단을 걸어도 힘들지 않다는 점에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음을 실감했다.

4) 전통과 자연이 만나는 곳

대유산 최종사는 텐구와 게타로 유명한 사찰이다. 전통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감상하며 천천히 돌아볼 수 있는 곳이라 더욱 의미 있었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를 들으며 산책하는 순간이 무척 인상 깊었다.

 

마치며

후지사와에서 시작해 에노시마와 대유산 최종사까지, 하루 동안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여행을 마쳤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었던 것이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만족이었다. 다음 일정에서는 서울로 돌아가 새로운 하루를 기록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니 기대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