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작업 표시줄·시작 메뉴 고급 스타일 적용법 정리

시작하며

윈도우11의 디자인을 더 고급스럽게 바꾸고 싶은 분들이 많습니다.

기본 UI도 깔끔하지만, 최근에는 아크릴 반투명 효과를 활용해 더 세련된 느낌을 주는 스타일이 인기입니다.

특히 시작 메뉴, 작업 표시줄, 알림센터에 이 스타일을 적용하면 마치 전혀 다른 운영체제를 쓰는 듯한 느낌까지 줍니다.

오늘은 윈도우크(WinTook)라는 툴을 활용해 윈도우11을 고급스럽게 꾸미는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아크릴 스타일이란 무엇인가요?

(1) 윈도우11에서 아크릴 스타일은 어떤 효과인가요?

아크릴 스타일은 플루언트 디자인 시스템에서 도입된 시각적 요소로, 배경이 흐릿하게 비치면서도 입체감이 느껴지는 반투명한 유리 같은 느낌을 줍니다.

이 효과는 단순한 미적 변화만이 아니라, UI를 명확히 구분하고 사용자의 몰입감을 높여주는 기능도 합니다.

(2) 어떤 부분에 적용할 수 있나요?

• 시작 메뉴
• 작업 표시줄
• 알림 센터
• 시계 및 시스템 트레이
• 컨텍스트 메뉴(우클릭 메뉴)

 

2. 준비 단계부터 차근차근 정리합니다

🛠 필요한 준비물은 이렇게 확인하세요

• 윈도우크(WinTook) 프로그램: 윈도우 UI 커스터마이징 도구
• 아크릴 테마 코드 파일: 작업 표시줄, 시작 메뉴 등 각각의 설정을 담은 코드 파일
• 라이트 모드 설정: 테마 적용 전 배경 모드는 반드시 밝은 테마여야 효과가 잘 보입니다

준비 순서 정리

1. WinTook 설치 파일 실행 후 설치
2. 아크릴 테마 코드 파일 압축 해제
3. 윈도우를 밝은 테마(라이트 모드)로 전환
4. 배경 이미지를 테마 전용 이미지로 변경

 

3. 작업 표시줄 스타일 변경 방법

(1) 설정 전 꼭 확인할 포인트

WinTook에서 각 기능은 '모듈'로 분리되어 설치됩니다.

아이콘 크기, 높이, 폭 등을 수치로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2) 작업 표시줄을 설정하는 순서

1. WinTook 실행 후 탐색 버튼 클릭
2. 'Taskbar Height & Icon Size' 모듈 선택 후 설치
3. 설정 탭에서 아래 항목 입력
   • 아이콘 크기: 27
   • 작업 표시줄 높이: 56
   • 버튼 폭: 45
4. 저장 버튼 클릭 → 즉시 적용

 

4. 시작 메뉴 스타일 변경 방법

(1) 시작 메뉴는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기본 시작 메뉴는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아크릴 효과를 적용하면 사이드바이사이드 형태로 바뀌며, 프로그램 목록과 자주 쓰는 앱이 확실히 구분됩니다.

(2) 설정 순서 요약

1. ‘Windows 11 Start Menu Styler’ 모듈 설치
2. 고급 탭 → 기존 코드 삭제
3. 테마 코드 폴더의 '시작 메뉴 텍스트 파일' 열기
4. 코드 복사 후 WinTook에 붙여넣기
5. 저장 및 적용 클릭

※ 투명 효과가 꺼져 있다면 [개인 설정] → [색] → [투명 효과 ON] 필요

 

5. 알림 센터 스타일 바꾸기

(1) 알림센터도 스타일을 맞춰줘야 통일감이 생깁니다

작업 표시줄 우측에 위치한 네트워크·볼륨·배터리 패널과 시계·달력 패널도 반투명 효과로 변경 가능합니다.

(2) 설정 방법

1. ‘Notification Center Styler’ 모듈 설치
2. 고급 탭에서 기본 설정 삭제
3. 알림센터용 코드 파일 열기
4. 코드 복사 후 붙여넣기 → 저장

 

6. 시계 포맷 변경하기

(1) 작업 표시줄 시계를 더 세련되게 바꾸고 싶다면?

기본 시계는 단순한 시간만 보여주지만, 시계 포맷 코드를 활용하면 디자인도 바꾸고 정보도 더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2) 변경 순서

1. 'Taskbar Clock Customizer' 모듈 설치
2. 고급 탭 → 기존 코드 삭제
3. 시계 코드 텍스트 파일에서 코드 복사 후 붙여넣기
4. 저장 후 적용

 

7. 실행 중인 앱 이름 표시 설정

(1) 작업 표시줄 아이콘 아래 텍스트까지 보이게 만들기

윈도우11에서는 기본적으로 아이콘만 보이게 설정되어 있지만, 설정을 통해 실행 중인 앱 이름을 함께 표시할 수 있습니다.

(2) 설정 순서

1. 'Taskbar Labels for Windows 11' 모듈 설치
2. 설정 탭에서 ‘Taskbar Item Width’ 옵션을 100으로 입력
3. 저장 후 확인

※ 단, 고정된 아이콘에는 이름이 표시되지 않음

 

8. 전체 스타일 적용 후 확인할 부분

(1) 아크릴 스타일 적용된 화면에서는 이런 변화가 보입니다

• 시작 버튼 클릭 시 반투명한 사이드바 메뉴가 펼쳐짐
• 자주 사용하는 앱과 전체 목록 구역이 분리되어 보기 쉬움
• 작업 표시줄에는 실행 중인 프로그램 이름이 표시됨
• 시계·알림센터도 모두 아크릴 느낌으로 변경
• 시스템 트레이의 네트워크, 사운드, 블루투스도 동일 스타일로 통일

 

9. 원상 복구와 유지 방법은?

(1) 설정을 되돌리고 싶다면?

WinTook 실행 → 설치된 모듈 목록에서 각 항목 비활성화하면 기본 스타일로 복구됩니다.

(2) 아크릴 스타일 유지 조건

• WinTook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 중이어야 함
• 메모리 점유량은 약 5MB 내외로, 저사양 PC에서도 문제 없음

 

마치며

윈도우11을 더욱 고급스럽게 바꾸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윈도우크와 아크릴 테마 코드를 이용하면 시각적으로 전혀 다른 운영체제를 쓰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시작 메뉴, 작업 표시줄, 알림센터처럼 매일 마주하는 화면이라면 이 변화를 체감하는 정도는 더 큽니다.

성능 부담도 거의 없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누구나 시도해볼 만한 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