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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호수공원 ,인천여행 ,부부여행 ,재활운동 ,이슬비 ,분수쇼 ,낭만산책 ,차박캠핑 ,매화동산 ,도깨비촬영지 ,주말여행,힐링여행,호수산책 ,음악분수 ,포토스팟 ,비내리는날 ,수국원 ,특별한경험 ,자연속에서 ,사랑과낭만

맥스킴 2024. 8. 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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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qBDbM59r44?si=VLs6vs48sUDC0X-N

 

안녕하세요 김도현 여행길에 김도현입니다 오늘은 지인과 음식을 맛있게 잘 한다는 식당을 찾아서 식사를 하고 나와서 산책을 하였습니다  인천에서 애인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청라 국제도시 호수 공원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외국도 아니면서 외국 보다 더 멋있는  청라 호수 공원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과도 같은 공간입니다. 전통공간, 레저공간, 예술 문화공간, 생태공간, 타워공간 등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곳은 각기 다른 매력을 품고 있어, 공원을 찾는 이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호수 공원은 106만㎡의 광활한 면적을 자랑하며, 인공섬들이 호수에 떠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공원은 에코존, 전통존, 레저존, 아트존 등 네 가지 주제로 나뉘어,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한데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시의 모습을 제시합니다. 다양한 분수들이 공원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무더운 여름날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으며, 저녁에는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화려한 음악 분수 쇼가 펼쳐져 낭만적인 시간을 선사합니다. 야외 음악당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 행사가 열리고, 호수 위를 오리 보트를 타고 누비는 연인들의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공원의 한쪽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인기입니다.

 

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순환 산책로는 총 길이 4.3km에 이릅니다. 산책로는 호수를 따라 잘 정비되어 있으며,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조형물과 포토존들이 있어 산책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줍니다. 원두막이나 나무 그늘 아래에 앉아 도심 속 자연의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호숫가를 천천히 한 바퀴 도는 데에는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되니, 여유로운 마음으로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청라 호수 공원과 주차장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거나 아이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이 공원은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도 유명하여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으며, 안내소는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음악 분수는 4월에서 5월, 9월에서 10월에는 저녁 8시부터 8시 40분까지, 6월에서 8월에는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10분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휠체어나 유아차 대여는 안내소로 문의하면 됩니다.

 

제1주차장에서 생태축제의 섬으로 가는 작은 다리를 건너면 돌담길 수국원이 나오게 됩니다. 돌담길 수국원에는 수국들이 아름답게 만개해 있었고, 잘 관리되어 있어서 어느 곳에서 사진을 찍더라도 멋진 사진이 나왔습니다. 

 

수국의 한자 이름은 수구화로, 이는 비단으로 수를 놓은 것 같은 둥근 꽃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잔잔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수국의 꽃말은 '변덕'과 '진심'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수국의 꽃 색깔이 토양에 따라 달라지는 특징 때문인 것 같습니다. 보통은 좋은 의미인 진심이라는 꽃말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인대 파열로 인해 복원 중인 재활 운동 탓에 멀리 가지는 못하지만, 주변의 온갖 풀과 나무는 마치 새 단장을 한 듯 더욱 푸르고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그 아름다운 세상 속에서 우리 부부의 몸이야 비에 젖겠지만, 마음은 사랑과 낭만으로 흠뻑 젖어갔습니다.

 

청라 호수 공원의 둘레길을 사진을 찍으며 여유롭게 산책하는 데에는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청라 공원에는 분수가 두 곳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인 음악 분수는 비 오는 날에는 가동하지 않았습니다. 음악 분수는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만 운영되었으며, 오후 2시, 4시, 8시 30분에 각각 40분씩 운영되었습니다.

 

청라 호수 공원은 규모가 크지 않아 어느 곳에 주차를 해도 호수 전체를 둘러보는 데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음악 분수는 제4주차장이 제일 가깝고, 돌담길 수국원은 제1주차장이 가까웠습니다.

 

 요즘 비가 자주 내리고 오늘도 이슬비가 내려서 음악 분수와 야경을 보지는 못했지만, 비 내리는 날 호수 공원 둘레길을 산책하는 것도, 캠핑카 안에서 빗소리를 들으며 차박을 하는 것도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험을 한 번쯤 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청라 호수공원 둘레 길을 보셨나요 오늘 트래킹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영상에서 좋은 영상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