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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브이로그

봄꽃 명소 어디 갈까? 서산·아산·서울 꽃축제 여행기 정리

by 김도현 여행길 2025. 4. 24.

시작하며

봄꽃이 절정인 요즘, 어디로 나들이를 떠날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산 유기방가옥, 아산 피나클랜드, 서울 튤립정원 등 직접 방문한 봄꽃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수선화와 튤립이 어우러진 이들 장소는 각각의 매력을 뽐내며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계절의 흐름을 따라 피어나는 꽃들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번 소개가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아산 피나클랜드, 꽃으로 물든 정원 속 산책

(1) 입장 요금과 운영 정보는?

아산 피나클랜드는 정식 입장 마감 이후에도 방문할 수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현재는 봄꽃 축제 기간 중으로 요금에 변동이 있습니다.

항목 내용
위치 충남 아산시 영인면
입장료 (성인) 평상시 15,000원 / 축제 기간 16,000원
축제 기간 ~ 5월 17일까지
관람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 ~ 2시간

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어 있는 시기이므로, 주말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릴 수 있습니다. 입장 마감 시간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2) 어떤 꽃을 볼 수 있을까?

튤립이 주인공이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꽃이 정원마다 피어 있습니다.

  • 🌷 삼색제비꽃
  • 🌷 튤립
  • 🌷 배꽃
  • 🌷 수선화
  • 🌷 개수나무 아래 자생식물들

정원은 크게 원형정원, 암석정원, 장미정원, 과일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람의 언덕, 호수 주변, 잔디마당까지 다양한 테마 공간이 이어집니다.

(3) 관람 팁과 추천 동선

  • 튤립 → 원형정원 → 호수 분수대 → 장미정원 → 바람의 언덕 순으로 이동
  • 고도가 높아질수록 꽃 개화 상태가 더 좋아짐
  • 호수 분수대와 원형정원은 사진 포인트로 인기

(4)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가족 단위 방문객
  • 사진 촬영이 목적이신 분
  • 계절별 정원을 여유롭게 산책하고 싶은 분

 

2. 서산 유기방가옥, 수선화 물결 속 고택 산책

(1) 수선화 축제 일정과 요금은?

항목 내용
위치 충남 서산시 운산면
축제 기간 ~ 4월 20일
입장료 (성인) 평일 8,000원 / 주말 9,000원
입장 시간 오전 8시부터

이곳은 수선화가 온 산을 뒤덮은 절경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아침 이른 시간대의 관람을 추천합니다. 안개와 햇살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2) 관람 동선과 주요 포인트는?

  • 관람 시작: 비자나무 숲 방향
  • 수선화 절정 지점: 산 정상부
  • 관람 종료: 유기방가옥 관람

📌 비자나무 이야기

  • 300년 전 제주에서 옮겨온 나무
  • 현재까지 마을 뒤편에 건강하게 자라고 있음

📌 감나무 이야기

  • 400년 된 감나무가 여전히 건재함
  • 전통가옥과 어우러진 자연 풍경

(3)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

  • 아침 새소리와 안개가 더해져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 수선화 사이로 걸어가는 길이 매우 평탄하고 걷기 좋음
  • 전통 가옥과 꽃이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

(4) 추천하는 방문 시기

  • 4월 중순 이전: 수선화가 절정을 맞는 시기
  • 비 온 다음날 아침: 습기 머금은 꽃과 빛이 어우러져 가장 아름다움

3. 서울 튤립정원, 도심 속 봄꽃의 정수

(1) 언제 방문하면 좋을까?

서울 도심에도 튤립과 벚꽃이 어우러진 공간이 있습니다. 4월 11일 방문 당시 수선화는 만개, 튤립은 개화 중이었습니다.

꽃 종류 상태
벚꽃 대부분 낙화
튤립 부분 개화
수선화 절정 상태

(2) 도심에서도 즐기는 봄꽃 산책

  • 도심 속 쉼터이자 사진 명소
  • 멀리 가지 않아도 봄꽃 감상이 가능
  • 가족 단위 혹은 점심시간 산책 장소로 적합

(3) 누구에게 어울릴까?

  • 먼 거리 이동이 부담스러운 분
  • 직장인 점심 산책 코스 찾는 분
  • 사진 찍기 좋아하는 도시형 나들이족

 

마치며

짧은 봄, 놓치기 아까운 풍경들을 따라 서산, 아산, 서울의 봄꽃 명소를 다녀왔습니다. 각 장소는 꽃의 종류, 개화 시기, 분위기가 모두 달라서 비교하며 방문하면 더 풍성한 봄날을 보낼 수 있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튤립과 수선화는 아직 절정, 특히 4월 중순까지는 여유가 있으니 가까운 곳부터 계획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즈넉한 전통가옥, 알록달록한 정원, 도심 속 쉼터까지—당신의 봄은 어디에서 시작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