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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브이로그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스타벅스 매장들ㅣ문화와 예술을 담은 서울의 특별한 스타벅스 카페들

by 김도현 여행길 2025. 2. 25.

시작하며

서울에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단순한 음료를 넘어서 커피와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스타벅스 매장들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서울의 이색적인 스타벅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커피를 즐기는 경험을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스타벅스들입니다.

 

1. 장충동 스타벅스

 

 

 

장충동에 위치한 스타벅스는 그 자체로 예술적인 공간입니다. 1960년대 지어진 제분회사의 창업주 일가가 살았던 저택이었던 이 건물은 고풍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입구부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고가의 가구들이 눈에 띕니다. 각 방마다 다른 테마로 꾸며져 있어, 마치 여러 공간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2층에서 이어지는 긴 복도와 각기 다른 방들에서 취향에 맞는 자리를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벽난로가 있는 구석구석에서는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넓은 정원과 함께하는 풍경도 일품입니다.

이곳은 믹솔로지 매장이기도 하여, 칵테일과 혼합 음료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겨울에 방문했다면, 뱅쇼와 같은 따뜻한 음료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2. 스타벅스 더 북한산점

 

 

 

서울에서 가장 뷰가 좋은 카페로 꼽히는 곳은 바로 ‘스타벅스 더 북한산점’입니다. 이 매장은 북한산 자락을 배경으로 한 이 매장은, 1층부터 2층, 그리고 루프톱까지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1층은 주문을 받은 후 정원으로 이어지는 문을 통해 북한산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층은 전면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 북한산의 웅장한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특히 3층 루프탑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3. 스타벅스 경동 1960

 

 

 

경동시장의 한가운데 자리한 스타벅스 ‘경동 1960’은 1960년대 지어진 폐극장을 리모델링한 매장입니다. 이 공간은 기존의 고풍스러운 건축 양식을 살려 현대적인 카페로 재탄생한 곳으로, 높은 층고와 넓은 공간이 매력적입니다. 또한, LG 전자에서 운영하는 ‘금성 전파사 새로고침 센터’와 연계된 레트로 전시도 즐길 수 있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과거의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이곳에서는 스타벅스 스페셜 음료도 경험할 수 있어 커피 애호가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마치며

서울에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스타벅스가 많습니다. 이곳들은 단순히 커피를 즐기는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방문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각 매장마다 독특한 분위기와 고유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누구든지 자신만의 특별한 공간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스타벅스 #이색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