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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브이로그

직항 취항으로 여행이 쉬워진다! 2025년 신규 노선과 추천 투어 정보

by 김도현 여행길 2025. 3. 15.

시작하며

2025년 상반기, 새로운 직항 노선이 추가되면서 해외여행이 더욱 편리해지고 있다. 직항이 생기면 항공권 선택지가 늘어나면서 가격이 안정될 가능성이 높고, 여행사나 현지 업체에서도 이를 반영한 여행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한다. 그만큼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이 한층 더 수월해진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상반기에 새롭게 개설되는 직항 노선을 소개하고, 각 지역에서 꼭 가볼 만한 명소와 여행 팁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일본, 카자흐스탄, 체코, 캐나다 등 주요 대륙별로 새롭게 추가된 노선을 중심으로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투어나 관광 패스까지 알아보자.

 

1. 일본 고베 🇯🇵 – 미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

2025년 4월 18일부터 대한항공이 인천과 고베를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 기존에는 오사카를 통해 이동해야 했지만, 이번 직항 개설로 인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고베를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하루 두 편의 항공편이 운영될 예정이라 여행 일정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1) 고베의 매력

미식의 도시 –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베규를 현지에서 맛볼 수 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거리 – 기타노 이진칸 지역에서는 서양풍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다.

온천과 힐링 –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로 꼽히는 아리마 온천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

 

2) 추천 여행 코스

고베 관광 패스 이용하기
주요 관광지 입장권을 묶어놓은 패스를 활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여러 명소를 방문할 수 있다.

아리마 온천에서 여유로운 시간 보내기
고베 시내에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한 온천 마을에서 전통적인 일본식 온천을 경험할 수 있다.

고베항 유람선 탑승
해질 무렵 출발하는 크루즈를 타고 도시의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2. 카자흐스탄 알마티 🇰🇿 – 대자연과 도시의 조화

이스타항공이 2025년 4월 7일부터 인천-알마티 직항을 주 2회 운항한다. 중앙아시아의 대표적인 도시인 알마티는 ‘아시아의 알프스’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최근 하이킹과 트레킹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대도시의 편리함과 자연 속 힐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이곳의 매력이다.

 

1) 알마티의 매력

아름다운 자연경관 – 빅 알마티 호수, 설산과 초원이 어우러진 풍경

트레킹 명소 – 침불락 스키 리조트와 고산지대 하이킹 코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 중앙아시아의 문화와 유럽풍 건축물이 어우러진 지역

 

2) 추천 여행 코스

알마티 3박 5일 여행
이스타항공 직항에 맞춘 여행 패키지로, 숙박과 현지 투어를 포함해 보다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다.

침불락 스키 리조트 & 빅 알마티 호수 방문
사계절 내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겨울에는 스키를 즐길 수도 있다.

전통시장 탐방
중앙아시아 특유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장에서 현지 특산물을 구매하고 지역 음식을 맛볼 수 있다.

 

3. 체코 프라하 🇨🇿 – 유럽의 낭만이 가득한 도시

2025년 4월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이 인천-프라하 직항을 신규 취항한다. 기존 대한항공과 함께 운영되면서 직항편이 더욱 늘어나 체코 여행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프라하는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하며, 유럽 여행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1) 프라하의 매력

고풍스러운 건축물 – 프라하 성, 카를교, 천문시계탑 등 역사적인 명소

로맨틱한 분위기 –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다양한 야경 명소가 많다.

근교 소도시 여행 – 체스키 크룸로프, 잘츠부르크 등 유럽 속 작은 마을 탐방

 

2) 추천 여행 코스

프라하 야경 투어
조명이 비치는 프라하의 밤거리를 거닐며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체코 소도시 1박 2일 투어
프라하를 거점으로 근교 도시를 둘러볼 수 있는 일정으로, 중세 시대의 분위기를 간직한 지역을 방문할 수 있다.

전통 체코 맥주 체험
맥주의 본고장인 체코에서 다양한 종류의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기회.

 

4. 캐나다 몬트리올 🇨🇦 – 북미에서 만나는 유럽 감성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 한정적으로 인천-몬트리올 직항 노선이 운항된다. 기존에는 밴쿠버나 토론토를 경유해야 했지만, 이번 직항 개설로 인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몬트리올을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몬트리올은 북미에서 프랑스 문화가 가장 잘 보존된 도시로, 유럽풍 건축물과 거리 풍경이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장소로 꼽힌다.

 

1) 몬트리올의 매력

올드 몬트리올 – 유럽풍의 건축물이 즐비한 역사적인 지역

프랑스어 문화 – 북미에서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독특한 도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여유 – 몽 로얄 공원, 로렌시안 산맥 등 도심에서 가까운 자연 명소

 

2) 추천 여행 코스

올드 몬트리올 도보 투어
역사적인 건축물과 예술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 코스로, 가이드 투어를 활용하면 더욱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퀘벡시티 당일 투어
몬트리올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도시로, 중세 유럽 분위기를 간직한 곳이다.

몬트리올 미식 투어
프랑스식 빵과 디저트, 캐나다의 대표적인 음식인 푸틴 등을 맛볼 수 있는 미식 여행이 인기 있다.

 

마치며

2025년 상반기에는 다양한 신규 직항 노선이 개설되면서 해외여행이 한층 더 편리해졌다. 일본, 카자흐스탄, 체코, 캐나다 등 주요 국가로의 이동이 쉬워지면서 여행 계획을 세우기가 더욱 수월해졌다.

직항 노선을 활용하면 경유 시간 없이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여행지를 방문할 수 있으며, 현지에서 관광 패스나 가이드 투어를 함께 예약하면 보다 알찬 일정을 꾸릴 수 있다. 2025년에는 새롭게 추가된 직항 노선을 이용해 더욱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