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작하며
2025년의 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입춘이 지나면 가장 먼저 피어나는 꽃 중 하나가 바로 홍매화다. 많은 사람이 봄을 기다리며 홍매화 개화 소식을 궁금해한다. 그중에서도 경남 양산 통도사의 홍매화(자장매)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개화하는 홍매화로 유명하다.
매년 이맘때 통도사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필자는 매년 통도사를 방문해 **입춘 무렵과 개화 절정 시기, 두 번 홍매화를 감상한다. 올해도 개화를 확인하기 위해 2월 8일 통도사를 방문했다. 그런데 올해는 한파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어 개화 상태가 궁금했다.
현재 통도사의 홍매화는 어떤 상태일까? 올해 개화 시기는 언제쯤 될까? 자세한 개화 정보를 정리했다.
2. 통도사 홍매화, 현재 개화 상태는?
2025년 2월 8일 기준, 통도사의 홍매화는 아직 꽃망울이 맺힌 상태**다. 한파가 심해지면서 개화가 예년보다 늦어지고 있다.
📍 현재 기온 상황
- 강원도 오대산: -20℃
- 경남 양산 통도사: -10℃
올해 강추위로 인해 홍매화가 개화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보통 입춘 무렵 개화를 시작하지만, 올해는 개화가 지연되는 분위기다.
통도사의 홍매화는 자장매라고 불린다. 이 매화는 1650년경 통도사의 스님들이 창건자인 자장율사를 기리기 위해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자장율사의 이름을 따 ‘자장매’라는 이름이 붙었다.
3. 통도사 홍매화 개화 예상 시기
올해는 한파가 길어지면서 개화가 늦어지고 있다. 현재 꽃망울이 맺힌 상태이므로 활짝 필 때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약 15~20일 후(2월 말~3월 초)에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25년 통도사 홍매화 개화 일정 예상
- 2월 중순: 일부 개화 시작
- 2월 말~3월 초: 만개 예상
- 3월 중순 이후: 꽃잎 떨어짐
올해처럼 한파가 길어지면 개화가 예년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갑자기 기온이 상승하면 예상보다 빠르게 개화할 수도 있다.
4. 통도사 홍매화 볼거리와 방문 팁
통도사 홍매화 명소
- 자장매: 통도사의 가장 유명한 홍매화로, 370년 된 고목
- 대웅전 앞 매화: 사찰 경내 곳곳에서 홍매화를 감상할 수 있음
방문 시 유의사항
- 개화 시기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기
- 이른 아침 방문하면 더 한적하게 감상 가능
- 한파 대비 방한 용품 필수 (특히 2월 초~중순)
- 사진 촬영 시 삼각대 사용 주의 (사찰 내 일부 구역 제한 가능)
통도사는 사찰이기 때문에 방문 시 예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방문 전에 개화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5. 마치며
통도사 홍매화는 한국에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으로, 해마다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올해는 한파로 인해 개화가 다소 늦어지고 있지만, 2월 말~3월 초가 되면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통도사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개화 시기를 미리 체크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개화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SNS나 블로그를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면서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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