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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범어사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 KTX를 타고 떠난 부산 범어사 탐방기

https://youtu.be/SA10Ki-Ccm4?si=bk1xsFWVUL_62Dhe안녕하세요 김도현여행길 YouTube 의김도현입니다 오늘은 모처럼 KTX를 타고 부산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지는 부산 범어사 입니다 처음 부산 전철을 타 보는 마음은 서울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버스를 타고 범어사를 가면서 밖을 찰영 해 보았습니다 부산 금정산 자락에 아늑하게 안긴 범어사. 해인사와 통도사와 함께 영남의 셋 중 하나로 불리며, 신라 문무왕 때부터 수많은 발걸음을 머금은 채 조용히 숨 쉬어온 곳입니다. 사계절이 옷을 갈아입는 동안, 이곳은 언제나 새롭고도 낯선 듯한 풍경을 품고 있습니다. 입구를 지나면, 먼저 눈에 띄는 당간지주와 하마석이 수묵화의 한 장면처럼 다가옵니다. 당간지주는 마치 오래된 시간의 파..

여행브이로그 2024.09.25

서천의 숨은 보석, 마량리 동백나무숲 탐방기 500년의 세월을 간직한 마량리 동백나무숲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떠나는 서천 여행

https://youtu.be/OyoJG7gKea0?si=_5siCmz3hwxMG8Wm안녕하세요, 김도현입니다. 오늘은 서늘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장항선 무궁화호에 몸을 실었습니다. 열차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어느덧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고 있었죠. 오늘의 목적지는 서천, 그중에서도 서천의 9경 중 하나인 마량리 동백나무숲입니다. 기대와 설렘을 안고 찾아간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500년의 세월을 간직한 동백나무들이 모여 만든 고즈넉한 공간이었습니다. 숲으로 들어서니 푸른 잎 사이로 붉은 동백꽃이 수줍게 고개를 내밀고 있었고, 숲길을 걷는 동안 차분한 마음으로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특별한 장소로, 약 500년 된 동백나무 85그루가 8,265㎡의 면적에 걸쳐 울창하..

여행브이로그 2024.09.21

철지난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찾은 고요한 평화ㅣ서해의 비밀: 춘장대 해수욕장과 홍원항 여행기ㅣ여름의 흔적을 넘어, 춘장대 해수욕장 속 자연의 여유”

https://youtu.be/WCQCLdC-K7E?si=gC4bgPhun5B-84se 안녕하세요 김도현 여행 길입니다 오늘은 장항선을 타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초가을의 서늘한 바람이 부는 날입니다. 그 바람을 따라 철지난 춘장대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여름철에 많은 사람들이 붐비던 이곳은 지금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모습으로 나를 맞이해주었습니다. 서천 해양휴양문화의 중심지로서, 여름이면 수많은 피서객들이 이곳을 찾았던 기억이 있지만, 지금은 바람에 흔들리는 해송과 아카시아 숲만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해변에 도착하자마자, 고요함이 나를 감싸 안았습니다. 여름의 소란함이 떠나고 나니, 바다는 더욱 깊은 평화를 선사해주었습니다. 푸른 해송은 바람에 따라 나부끼며 조용히 속삭이는 듯했고, 아카시아 숲..

여행브이로그 2024.09.16

청량리 청과물 시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https://youtu.be/3Tp0KcL-40A?si=KN6P5o_K78j8cDSo 안녕하세요, 김도현의 여행 일기입니다. 오늘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오래된 역사를 가진 청량리 청과물 시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이 가득한 이곳은 여전히 도시의 복잡한 일상 속에서 한결같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 발걸음을 재촉해 청량리역으로 향했죠. 지하철 1호선에서 내린 후, 피곤함을 덜기 위해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6번 출구로 나섰습니다. 길을 건너자 시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전과는 다른 모습이었지만, 여전히 활기차게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었죠. 1958년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이 시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청과물 도매시장으로 성장해왔습니다.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온 농민들이 이곳에서 농..

여행브이로그 2024.09.10

망처버린 촬영장소 우이동계곡

https://youtu.be/JNJEnbpw-JY?si=ZMKYA7lKoW5xS9uN나는 모처럼 우이동에 간다고 해서 들뜬 마음으로 집사람에게 멋진 영상을 찍어 올께 하면서 출발을 했다. 1호선 신설동 역에 하차하여 우이신설전철로 갈아탔다 운 전자가 없는 전철이어서 신기하기도 했다.나는 흔들임을 지탱하고 전철 앞 방향에서 촬영을 해보았다. 북한산 우이 2번 출구로 나왔다 함께한 일행들을 앞에 보내고 나는 뒤에서 주변을 한번 촬영을 해 보았다 일행들하고 만났지만 나는 다리가 불편해서 항상 뒤쳐져서 촬영을 해야 했다. 정오가 지나 햇볓 최대로 뜨거울 때 길에는 나무 그늘 하나 없이햇빛이 강렬하게 내렸다. 그 햇볓을 받으며 아직 인대 파열로 복원이 안 된 다리를 절뚝거리며 영상을 담아 갔다. 일행들에게 민폐..

여행브이로그 2024.09.02